어디로 가야하나?[2003.3.25]
글쓴이 : 이호수   날짜 : 04-11-25 15:30  
조회 : 3,009
어디로 가야하나? 
 
와이프가 미용실(Holiday Hair Inc.,)을 나간지도 벌써 6개월을 넘겼다.
떠나기전 이주공사의 이야기로는 미니멈 6개월만 채우면 어디로든 가도 된다고 했었는데...막상 갈려니 어디로 가야할지가 정말 막막하다.
너무 넓어서 선택의 폭이 많다보니 더 어렵다.
서부로는 처음부터 갈 생각이 없었고,그러다보니 한인이 많이사는 워싱턴부근 버지니아의 페어팩스와 메릴랜드의 볼티모어,아니면 펜실베니아의 필라델피아,아니면 미국경제의 중심인 뉴욕인가,아님 교육의 중심인 보스톤이냐...아님 뉴욕과도 가까우면서 한인들이 폭넓게 자리잡고 있는 뉴저지가 좋을까?
결국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뉴저지로 의견을 모아가고 있는 중이다.
아이들 교육적인 측면에서 뉴저지가 단연 첫번째로 꼽힌다.의외로 미국에서 학군을 엄청 따진다고 한다.학군이 단연 뛰어나고 위치상으로도 뉴욕과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있어 거의 뉴욕생활권이라고 할 수 있다.
맨하탄에서 20~30분거리이니 굳이 뉴욕과 뉴저지를 구분짓는다는게 별 의미가 없을듯 하다.
환경도 쾌적하고 안전도 측면에서도 거의 완벽에 가깝다고한다.
잡을 구해야하는데...
상우엄마는 한국미용실이든 미국미용실이든 좋은 조건으로 쉽게 구할 수 있을것 같은데,나의 잡 구하기가 쉽지않을것 같다.
모두들 내 직종도 굳-잡이라고는 하는데,처음 선택이 쉽지않을것 같다.
문제는 집을 렌트해 가야할지 아님 아예 사서 가야하나를 두고 고민이다.살 만한 집은 최소한 40~50만불(한화로 약 5~6억원)은 줘야 그나마 볼만 하다.
미국에서는 거의 다가 집 살때 장기할부로 산다.우리같이 미국에서의 신용이 쌓이지않은 사람들은 디파짓이라고 전체집값의 20%가량만 내고 나머지는 15~30년의 장기대출로 구입한다.
이자는 지금의 사상최저라고 하는데 연리 5~6%정도이다.
지금 사는곳에서 약 180마일(약 300킬로미터) 되는 거리인데,최근에 서너번은 다녀왔나보다.
집 살려면 최소한 100채는 보고나서 사라고들 하는데...한 서른채 봤나보다.
한국인 부동산 브로커가 많이들 있는데 부동산딜러들의 생리는 한국의 그것과 거의 비슷한 것 같다.
많이 신경이 씌어지는 부분이다.
집 구하고,이사하고,학교 옮기고,직장 구하고...한 두세달 또한번 고생을 해야 할것 같다.
최근 한달 사이에 환율도 엄청나게 올라서 손해가 많을 것 같다.
이라크전쟁도 금방 끝날것 같지도 않고...
-la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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