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덕분에 잘했어요[2003.7.27]
글쓴이 : 이호수   날짜 : 04-11-25 15:44  
조회 : 3,225
이사,덕분에 잘했어요 
 
옮겨온 글입니다.

7/23/2003
---------------------
이름: lolljn

- 이사, 덕분에 잘했어요 -

이사한지도 어언 한달이 다 되어간다는 사실에 놀라 간단히 근황을 전하려 들어왔어요.
염려해주신 덕분에 이사 잘 하고 직장에 나가는 중입니다.
이삿짐센타도 여러군데 알아본 신랑이 싸고 저렴한 데로 안전하게 잘했답니다.
비지니스가 먼저냐 집을 먼저냐...신랑과 논쟁을 하다가,
여러가지를 고려해 결국은 집을 먼저 장만하기로 결정하고,조용하고 조그만 타운으로(그치만 택스는엄청..) 이사를 왔읍니다.
70- 80집을 보러 다니다가 고른 집인데,처음엔 정이 안 갔는데 살아보니 날이 갈수록 괜찮은 집이라는 생각이 들고 최고의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모든사람의 방향을 쫒아서 같은곳을 가는것 보다는 우리실정에 맞게, 우리가 앞이 보인다는 확신이 서면,, 남들이 아무리 말려도 우리만의 색깔로 가리라.. 아직은 그 생각이 옳아보입니다.
한국서 오랫동안 가게만 하다가 이제는 어차피 할일....좀 여유있게 충분히 주관이 설때까지 남의집 다니는 것도 배울점이 많답니다.
하지만 길지는 못할 거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오자마자 학교 레지스터하느라 애들 데리고 병원다니고, 카운슬러 만나고, 보험갱신에 인스팩션에.. 할일이 끝이 없더군요(참고로; 미국은 주마다 법이 틀려,다른 주이면 아주 다른나라다 라고 생각하심 편하대요).
그러느라 2주정도 걸리고..
전화신청,케이블TV신청,인터넷신청,전기신청,가스신청....
처음 미국왔을때는 영어가 전혀 안 되어서 누군가가 다 해주었던 일인데...
이제는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해야하는 일...또다시 미국을 공부하는 기분이네요.
오늘은 퇴근하고보니, 먼저살던 주에서 가스나 전기 디파짓했던 금액이 날라왔네요..
아마, 애들이 클때까지는 이곳에서 정착할랑가 봅니다.

Total 95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날짜
15 지신한번 밟아보자! 이호수 2882 11-25
14 우리집의 새 식구[2003.8.23] 이호수 3216 11-25
13 BRUCE, 저의 새 이름입니다.[2004.7.3] 이호수 3214 11-25
12 자동차및 교통문화[2003.9.18] 이호수 3203 11-25
11 이사,덕분에 잘했어요[2003.7.27] 이호수 3226 11-25
10 나의 last day[2003.7.27] 이호수 2891 11-25
9 방장의 근황[2003.7.27] (2) 이호수 3799 11-25
8 상큼한 풀냄새...그리고[2003.7.27] 이호수 2934 11-25
7 미국 미용사 Tammy[2003.7.27] 이호수 3248 11-25
6 2박3일간의 trip[2003.7.27] 이호수 3201 11-25
5 빈방을 지키는 와이프[2003.7.27] 이호수 3106 11-25
4 어디로 가야하나?[2003.3.25] 이호수 3009 11-25
3 Robert Shaw,G 와의 만남 그리고 영어공부[2003.1.26] 이호수 3036 11-25
2 부자가 무엇일까?[2003.1.26] 이호수 2894 11-25
1 펜실베니아 스키장에 다녀와서 이호수 3795 10-31
 1  2  3  4  5
and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