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지만 가장 행복한 나라 -"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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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희작(喜鵲)
날짜 : 12-01-05 13:49
 조회 : 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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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면적의 20%정도 되는 인구 68만의 작은나라 부탄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이면서 가장 행복한 나라란다.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는 부탄의 모습도 아름답기 그지 없지만
누가 뭐라해도 국민 97% 이상이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국민총생산' GNP가 아니라 '국민총행복' GNH로 나라를 경영하는 부탄,
국가 전체가 금연을 하는 나라 부탄, 꼭 한번 가 보고 싶은 나라이기도 하다.
과연 행복은 무엇이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대한민국은 50여개의 종교와 500여개의 종파가 공존하는
다종교 다문화 사회이면서도 종교분쟁이 없는 세계유일의 국가로 꼽힌다.
그 밑바탕에는 한국인의 정신이 있고 그래서 세계 여러 지식인들은 한국인의
우수성을 이야기 한다.
참는것을 미덕으로 아는 모성애를 바탕으로, 참을 것 까지도 없는 평지와 같은
어머니의 품성으로 모두를, 모든것을 수용하고 받아드리고 함께하는 한반도
한국인의 가치관을 높이 평가한다.
이슬람문화처럼 숨김의 문화가 아니라 숨긴 것 같으면서도 다 들어나고
다 들어난 것 같으면서도 숨김이 있는 소박한 정과 인간미를 이야기 한다.
그리고,
존재하는 모든것에는 동일한 양심이 있다는 가르침으로 모든 존재의 평등함을
이야기 하고
나의 양심이 인류 모두의 양심과 별개가 아니라는 가르침으로 낱낱의 자유로움을
이야기 하고
자유와 평등이 상호 대립하고 상충적인 관계가 아니라 공존공생하는 관계 속에
평화롭게 함께할 수 있고, 전체와 개인이 모순되지 않게 조화롭게 살 수 있다는
한국인의 가치관과 미덕을 이야기 한다.
다른나라 타인의 평가에 앞서 스스로 행복한지 자문해 보며, 잘 알지도 못하는
먼 나라 부탄이 '이상적인 나라가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해 보며,
'행복은 무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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