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저녁 Ridgefield 한양마트옆에 있는 '1&9 갤러리'에서 열린 윤동주 문학제에 참석했다.
올해 윤동주 문학상을 수상한 이정록시인을 초청해서 열린 정기 문학제인데,스폰서의 자격으로 처음 참여를 했다.
윤동주의 대표작인 '서시'와 이정록 시인의 대표작인 '의자' 등의 시가 낭독되고,뉴욕.뉴저지에서 활동중인 많은 문인들이 참석해서 성황을 이루는 모습이었다.
여늬 모임과는 다르게 은근하게 뜨거운 감성이 강하게 느껴져오는 특별한 경험의 공간이었다.
잠시...시를 써보고 싶은 강한 충동심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다.
내가 시를....?
할 수 있을 것만도 같다.
문장력은 없지만...
시는 문장력이 아닌 감성으로 쓰는 것이 아닐까 문득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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