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한의사 박유근의 척추 힐링⑥척추 통증을 잘 다스려야 척추병 재발 안한다
글쓴이 : 이호수   날짜 : 14-02-16 12:09  
조회 : 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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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통증을 잘 다스려야 척추병 재발 안한다

척추 통증을 잘 다스려야 척추병 재발 안한다
‘핑계 없는 무덤 없다’는 말이 있다. 통증 역시 다 ‘핑계’, 즉 원인이 있다. 다시 말해 ‘아플 만하니까’ 아픈 것이다. 통증은 주로 우리 몸의 조직이 손상되거나 비정상적인 상태일 때, 그것을 뇌에 알려주는 신호이다. 만약, 이런 통증과 같은 신호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 몸은 손상되거나 비정상적인 상태를 무시하게 됨으로써, 더욱 심한 손상과 비정상적인 상태를 초래한다. 통증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고마운 신호이나 고통이 따르므로, 가능하면 통증을 빨리 없애기 위해 치료를 받게 된다.

통증의 영어인 pain 이라는 단어는 라틴어로 푀나 Pheona라는 말에서 유래 됐는데, 그 고대적 어원을 살펴보면 처벌punishment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런 어원이 생겨났던 이유는 우리 몸에 외부의 악령이 들어왔을 때, 우리 몸이 그것을 인지하고 쫓아내는 ‘처벌’의 과정을 통증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학이 발전해 오면서 통증의 본질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 통증은 악령 ‘처벌’의 과정이 아니라, 우리 몸의 조직이 손상되거나 정상적인 상태가 아닐 때 그 사실을 뇌로 전달하는 고마운 신호임을 알게 된 것이다.

통증을 없애려 하지 말고 다스리자

통증 치료를 선택할 때 중요한 점은 그 치료가 단순히 통증만을 없애거나 잊어버리게 하는 처벌적 치료인지, 혹은 통증을 만들어낸 원인을 제거하여 근본적으로 통증을 다스리는 치료인지, 더 나아가 그 원인이 다시 생기지 않게 하는 치료 인지를 아는 것이다. 가장 이상적인 치료는 통증 제어의 효과가 빠르고 그 근본 원인도 제거하며, 통증의 원인이 다시 생기지 않게 하는 치료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상적인 통증 치료는 존재하지 않는다. 어느 한 가지의 장점을 취하면 잃는 부분이 있다.

대부분의 통증 제어 치료는 통증이 없어졌어도 통증을 유발한 파괴된 조직을 정상 복원하는 치료가 아니다. 치료 후, 적절한 관리가 되지 않으면 계속 파괴가 진행돼 통증의 원인이 계속 생겨난다. 그러므로 척추 질환 치료는 빨리 통증이 제어되지 않더라도 근본적인 원인 치료 및 예방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하지만 이러한 척추 질환 치료의 선택은 환자의 상태와 환경적인 요인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환자는 자신의 질환 상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한 후 적절한 치료를 결정할 때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많은 환자는 의료진의 선택에만 전적으로 의존할 뿐, 자신의 척추 질환 치료 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는 않는다. 더 나아가, 의료진으로부터 다양한 치료의 비교 설명을 듣고 자신이 받게 될 치료를 선택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가 필요하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대학병원이나 이름난 척추 병원의 전문 의료진은 환자에게 치료 정보를 일일이 설명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 또한 척추 질환 전문 병원이 아닌 경우, 환자에게 정확하고 충분한 설명을 하기 어려울 수 있다.

요즘은 정보의 홍수 시대라고 말한다. 정보는 많은데, 나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찾는 것은 여간 해서 쉽지 않다. 하지만 비약적인 인터넷과 통신 환경의 발달로 나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기가 어렵지 않다. 과거와 달리 전문적인 의료 지식도 많이 공개돼 있으므로 내가 절실히 찾고자 한다면 얻지 못할 것이 없다. 척추 질환은 통증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아야 평생 재발 없이 살 수가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척추 질환의 상태를 이해해 의료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하며,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는 어떠한 부분의 도움이 필요한지를 알아야 한다. 이러한 것이 가능한 이유는 환자가 알아야 할 척추 질환의 내용이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환자로서는 세세한 치료법과 수술법을 이해할 필요가 없다. 내 상태가 어떤 척추 질환의 상태인지, 그 상태에서는 어떤 치료가 유리한지, 자가 치료의 위험성은 없는지 등의 대략적인 내용만 파악하면 충분하다. 또한 척추 치료의 대략적인 부분을 이해해야만 전문 의료진과 진료 상담 시, 상담의 질이 높아져서 나에게 꼭 맞는 치료를 선택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통증을 다스리는 방법이다.

통증을 이해했다면 통증과 친해지자

통증을 다스리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은 통증과 친해지는 것이다. 통증과 친해지자는 말은 통증을 무작정 참으라는 말이 아니라, 고마운 신호인 통증을 무시하지 말자는 얘기다. 또한 통증이 발생한 원인을 충분히 이해해 그 원인을 제거하는 근본 치료를 받고, 다시는 그 원인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예방 치료를 받는데 있어 환자 자신이 치료의 중심이 되자는 말이다. 내 몸은 하나다. 척추 질환은 지금 당장 아프더라도 평생을 생각해 치료를 결정해야 하는 질환이다. 통증과 친해지는 것은 통증을 다스리는 방법의 실천이다.

통증은 사람의 심리적 특성 및 사회 문화적인 환경 등에 의해 심해지기도 하고, 덜해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똑같은 척추 질환 통증이라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덜 아프고, 심각하게 생각하면 더 아프다. 아플 때만 사랑과 관심을 많이 받았던 노인은 척추 질환이 생기면 더 아프고, 평소에 사랑과 관심을 많이 받는 노인은 덜 아프다. 통증이 생긴 원인을 충분히 이해해 그것이 어떻게 치료되는지 혹은 얼마나 아플지를 공감하면 덜 아프며, 통증에 대하여 막연한 두려움만 있으면 더 아프다. 기분이 좋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덜 아프고, 기분이 나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더 아프다.

더 나아가 통증에 대한 걱정이 커지면 불안증이 생기고, 통증에 대해 적절한 정서적 대응을 하지 않으면 우울증이 발생한다. 이러한 불안증과 우울증은 통증에 대해 반응하는 우리 몸을 예민하게 만들어 통증을 더욱 많이 느끼게 한다. 다시 말해 척추 통증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다. 단, 효과적이고 적절한 치료가 병행된다는 전제 조건이 있어야 한다. 적절한 치료가 진행되는데 남들보다 증상 소실이 더 늦거나 잘 치료되지 않는다고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척추 질환은 암과 달리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생명의 위협을 받는 질환이 아니다. 내가 내 병을 잘 이해했다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통증이 해결될 것을 기대하면서 불안해하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적절한 치료에 대한 믿음과 확신 없이 유행하는 치료를 닥터 쇼핑하듯이 전전하면 절대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사람이 살다 보면 누구나 아플 수 있다. 특히 허리가 아프고, 어깨가 아픈 통증은 누구나 일생에 한 번은 겪는다. 단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다음은 인간의 삶을 날카롭게 통찰한 버나드 쇼의 글귀이다. ‘인생은 고통이다. 그리고 두 사람 사이의 유일한 차이는 그 사람이 겪고 있는 괴로움의 정도 차이에 불과하다.’ 삶과 통증을 대비해 볼 수 있는 명언이다. 통증은 누구나 살아가는 동안에 피할 수 없다. 피할 수는 없지만 덜 괴로운 쪽을 선택할 수는 있다. 덜 괴로운 쪽을 선택하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 몸의 고마운 신호인 통증과 친하게 지내는 것이다.

통증을 다스리는 Tip

대부분의 두통은 긴장성 두통이라 하여 목과 머리의 근육이 뭉쳐서 생긴다. 두통이 있을 때 두통약을 먼저 먹기 보다는 아래와 같은 스스로 지압 방법을 해 보고 효과가 없을 때 두통약을 복용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보자.
척추 통증을 잘 다스려야 척추병 재발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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