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스며드는 사람!!
글쓴이 : 이호수   날짜 : 07-03-17 05:40  
조회 : 3,194

등불이 서서히 어둠을 빨아들이자 한낮에 나의 손길이 부산하게 닿았던 온갖 잡다한 생활용품들이 소리 없이 잠들어 간다. 거실 가득히 신비스런 분위기가 드리워진다. 나는 할 말을 잊어버린다. - 김경남 '등불' 중에서 - 환한 조명 대신 가끔 등불이 좋을 때가 있습니다. 한지를 통해 배어나오는 은은함과 부드러움, 그리고 포용성 때문이 아닐까요. 사람도 순간 반짝, 다가와 금세 잊혀지는 사람보다는 은근히 오래도록 스며드는 사람이 좋습니다. 한지 등불처럼.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Total 67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날짜
67 나는 꼴지였다 이호수 1349 05-11
66 *고정관념을 깨고 세상을 바라보기 (1) 태일 1932 03-24
65 *아내가 있어야 오래사는 이유! 태일 1534 03-23
64 부모가 자녀에게 하지 말아야 할 것| ♥ 좋은생각 | 하심 1818 12-11
63 인생의 다섯가지 나이 이호수 12387 10-17
62 ♣영원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이호수 10690 05-21
61 일년 내내 줄 수 있는 선물 15가지 이호수 7564 05-05
60 당신이 보고 싶은 날 / 이해인 (1) 이호수 7044 03-18
59 여자는 이런 남잘 좋아해!! 이호수 3308 03-18
58 봄 마중 갈까요? -박성희- 이호수 3907 03-17
57 중년의 많은 색깔들 이호수 3179 03-17
56 40 언덕에 서서 이호수 2860 03-17
55 오래도록 스며드는 사람!! 이호수 3195 03-17
54 <b>'토끼와 거북'의 숨은 이야기</b> 이호수 2874 03-08
53 <b>한쌍의 제비(雙燕)</b> 이호수 6818 03-07
52 <b>부모</b> 이호수 6462 03-07
51 그냥친구와 진짜친구 이호수 6100 01-30
50 당신의 아침을 위하여 이호수 6221 12-12
49 뼈 있는 유머 이호수 6230 11-30
48 항상 즐거운 삶을 살고 싶으면 이호수 5369 10-16
 1  2  3  4  
and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