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마중 갈까요? -박성희-
글쓴이 : 이호수   날짜 : 07-03-17 12:02  
조회 : 3,791

봄이란 이름을 가진 계절은

올때마다 변덕을 끼고 오는것 같아요..그쵸??..^^


며칠동안은

봄이된듯 포근한 날씨에 어젠 봄비까지 내려주어

철없는 이쁜꽃들을 피게하고는

활짝필 틈도 안주고 맘을 바꾸어

겨울을 다시 불렀습니다..^^


그뿐만 아니고

둘렀던 목도리랑 장갑이랑

두터운 옷을 벗겨놓구선

뜬금없이.....

오늘 처럼 눈을내려 아주 아주 썰렁하게 만드는것
또한 봄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올듯말듯 멈칫거리며오는 봄의 변덕을

이쁘게 맞으려구 합니다..

갑자기 찾아오는 손님처럼
당황스럽게 하지않게하려고

천천히 다가오는 봄을 고맙게 맞으려구 합니다..


우리 같이 저--쪽에있는 봄 마중갈까요??

아마 우린 좋은 사람들이라 얼른 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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